THE BOOKS 展

강예신, 배준성, 서유라, 임수식, 황선태

KANG YEH-SINE, BAE JOON-SUNG, SEO YU-RA, LIM SOO-SIK, HWANG SUN-TAE

 2018. 10.1 - 11.2

​​​LG유플러스 Art&Healing Gallery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2 LG유플러스 1F(용산사옥)

 LIM SOO-SIK, HWANG SEON-TAE
​​

​“가슴속에 만권의 책이 들어있어야, 그것이 흘러넘쳐서 그림과 글씨가 된다”
- 추사 김정희 -




  LG유플러스 아트&힐링갤러리는 마음을 살찌우는 가을을 맞아 책과 책가도를 각자 특색 있는 작업 방식과 스타일을 구현해온 강예신, 배준성, 서유라, 임수식, 황선태 현대미술작가 5인의 ‘THE BOOKS’전을 개최합니다. 책가도란, 책장과 서책을 중심으로 문방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일상용품을 배치해 입신양명을 기원한 정물화풍의 전통 장식화의 하나입니다. 특히 18세기 후반 정조 재위 시에 궁중회화로 유행하였고, 정조대왕은 일이 많아 책을 볼 시간이 없을 때는 책가도를 보며 마음을 푼다고 전해져왔습니다. 19세기 이후부터는 궁중에서부터 민간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전대 작가들부터 현대의 작가들은 다양한 창작 방식을 통해 책가도를 표현해왔습니다.
 
  강예신 작가의 책장 연작에는 현대인에게 치유 메시지를 주는 힐링 토끼가 등장하는데 독서와 함께 따뜻한 휴식을 생각나게 합니다. 렌티큘러 회화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작가 배준성의 책가도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책장 일부의 정물이 달라지는 신비로움이 숨겨있습니다. 서유라 작가는 수많은 책들을 포개어 상하좌우로 쌓고, 저마다 다른 얼굴과 생각이 담긴 책들 사이로 대중화된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회화를 선보입니다. 임수식 작가의 책가도는 책장을 촬영한 후 촬영된 이미지를 한지에 인쇄하고 손바느질로 엮어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한국의 조각보의 아름다움을 책가도 작업에 활용한 작품으로 사진의 차가운 물성이 한지를 만나 담담한 책가도로 변주됨을 보여 줍니다. 또한 빛이 실내 공간에 드리우는 모습을 LED로 표현해온 황선태 작가의 초기 작품인 ‘얼어붙은 이야기’, ‘박제된 산수’등 유리로 만들어진 책 조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에 빠지기 좋은 절기, 이번 ‘THE BOOKS’전 감상과 함께 마음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가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Grand Hyatt Seoul LL, 322, Sowol-ro, Yongsan-gu, Seoul, South  Korea

+82 2 6953 9879   info@trinityseoul.com   © COPYRIGHT 2016 THE TRINITY.  ALL RIGHTS RESERVED.

Grand Hyatt Seoul LL, 322, Sowol-ro, Yongsan-gu, Seoul, South  Korea

+82 2 6953 9879   info@trinityseoul.com   © COPYRIGHT 2016 THE TRINITY.  ALL RIGHTS RESERVED.

Grand Hyatt Seoul LL, 322, Sowol-ro, Yongsan-gu, Seoul, South  Korea

+82 2 6953 9879   info@trinityseoul.com   © COPYRIGHT 2016 THE TRIN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