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ittered Greetings 展
장인희
INHEE JANG
2022. 10. 31 - 2023. 1. 27
LG유플러스 Gallery C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71
LG사이언스파크
LG U+ 1F 웰컴라운지 (마곡사옥)
LG 유플러스 갤러리C는 10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장인희 작가의 <Glittered Greetings>展을 개최합니다. 작가의 작업은 삶에서 무한하게 팽창하듯 쌓이는 ‘순간’들을 포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의 흐름과 비례하여 시시각각 우리들의 기억 속에 빼곡하게 축적되는 ‘순간’들은 작가만의 시선을 통해 유기적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됩니다 이는 마치 인간이 자신의 신체를 구성하는 수억, 수조 개의 세포를 모두 인지하지 못하지만 생명이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속에서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관계들로 설계하고 조직하여 ‘살아있는 시간’을 탄생시킵니다. 이는 부분과 전체의 유기체적인 관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가의 붓 터치, 가위질 등과 같은 매개체의 우연과 필연 속에서 끊임없는 시간의 교차점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입체적인 작품 구성은 곧 삶의 모든 유기적으로 종합된 시간을 의미합니다. 작가는 특히 이 시간성의 개념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렬한 황금빛 색채로 표현해냅니다. 한 해를 갈무리하는 계절에 펼쳐지는 장인희 작가의 ‘Glittered Greetings’展을 통해, LG 유플러스 임직원분들이 올 한 해 기억하고 싶은 순간과 다가오는 새해 반짝일 시작의 순간을 황금빛 컬러로 물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부분들의 유기적인 관계로 이루어진 하나의 전체 장(fileld)을 표현하는 본인의 작품은 ‘분화’와 ‘통합’, 즉 부분의 생성과 전체의 조직화 과정으로 구현된다. 첫 번째 분화는 시간을 육화(경험)하여 순간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되돌릴 수 없는 물리적 변화를 야기시키는 행위인 가위질로 나타난다. 두 번째 통합은 분화의 결과로 탄생된 부분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전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각기 다른 형태와 크기의 부분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재 조합된다. 어떠한 형태들이 생성되고 어떠한 관계로 만날지는 매 순간 작가의 즉흥적 선택으로 우연과 필연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 작가노트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