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ght Night Sleebu 展
노준
NOH JUN
2024. 5. 5 (SUN) - 2024. 6. 26 (WED)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전시 장소 : 강남구 자곡동 661-1 더샵갤러리 4F 기획전시실
예약 안내 : 더샵갤러리 네이버 예약 필수 (링크)
단잠을 부르는 싱그러운 햇살이 기분 좋은 5월의 초여름부터 6월까지, 더샵갤러리는 <Night Night Sleebu : 나잇 나잇 슬리부>展을 개최합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꿈에 등장할 법한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 작업으로 잘 알려진 현대미술 조각가 ‘노 준’의 명상하는 강아지 ‘슬리부’가, 우리에게 포근한 휴식의 인사를 전하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샵갤러리 1층의 메인 로비에서 기린 가족 ‘루디’와 ‘리오’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하늘을 뚫고 높게 자란 이 두 기린은 구름과 함께 몽글몽글한 꿈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는 듯합니다. 4층 기획 전시실은 노 준 작가의 대표 캐릭터 초대형 ‘Sleebu(슬리부)’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팔 한편에 베개를 끼고, 금방이라도 잠에 빠져들 듯한 졸린 눈과 마카롱 모양의 봉긋한 귀를 가진 이 귀여운 존재는 이름도 ‘Sleep’에서 유래합니다. ‘슬리부’는 바쁜 일상과 불안 속에서 휴식과 잠드는 것이 어려워진 현대인에게 ‘쉼’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꿈나라로 곧장 스르륵 떠날 듯한 표정을 한 작품들 사이에서, 마치 ‘슬리부’처럼 근심 걱정 없이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내게 언제였는지, 누구와 함께였는지 떠올려보세요. 기획 전시실 밖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슬리부와 친구들’ 전시가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풀숲 사이에 숨어, 여러분을 기다리는 작가의 ‘캔디’ 연작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탕 포장지처럼, 알록달록하고 반짝이는 캔디 페인트로 작업 된 이 동물 작품들은 영원히 녹지 않는 사탕처럼 행복한 순간을 박제하여, 그 순간을 함께 공유한 수많은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작업입니다. 달콤한 꿈속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노 준 작가의 캐릭터 작품들과 교감하며, 전시를 통해 진정한 ‘쉼’과 ‘꿈’을 채워 넣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귀여운 얼굴의 동물들에게 사람의 몸과 같은 형태를 허락하여 그들과 우리가 어쩌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예술가들이 숨김없이 그들의 내면을 세상에 비출 때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작가의 말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