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RT IS AN OPEN WINDOW전

ART IS AN OPEN WINDOW 展

이민호

LEE MIN HO

​2021. 12. 6 - 2022. 1. 28

​​L​G유플러스 Gallery C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71
​LG사이언스파크
LG U+ 1F 웰컴라운지 (마곡사옥)​

 LG유플러스 갤러리C는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이민호 작가의 <ART IS AN OPEN WINDOW>展을 개최합니다. 이민호 작가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제1 대학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국립고양스튜디오 장기 입주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프랑스 SAINT CYPRIEN 현대미술관등 다수의 국공립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현대인의 초상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작가는 이를 회화, 사진, 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내면서 그 속에 존재하는 익명의 공간과 구체적인 사물 간의 초현실적인 결합에 주목했습니다. 작가의 대표 연작인 ‘휴대용 풍경(Portable Landscape)’ 시리즈는 여러 이미지들을 시-공간적인 맥락에서부터 이탈시켜 이중, 삼중 구도로 재현한 작업입니다. 작가가 프랑스에서 거주했을 시절,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매일 아침마다 바라보던 평범한 일상의 풍경과 그와 대비되는 전혀 무관한 사물 혹은 이미지를 초현실적인 구도로 중첩시키는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확장된 시선의 장을 마련해 주는 하나의 장치가 숨어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품 한 편에 자리 잡은 ‘작은 모니터 창’입니다. 이 창은 작가의 작업에서 소위 ‘이동식 풍경화’를 만들어 내는 주요한 수단으로서 기능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수많은 이미지들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창’을 주요 장치로 한 작가의 작업은 과도한 이미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정말로 의미 있게 기억되는 진정한 이미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번 <ART IS AN OPEN WINDOW>展을 통해 답답한 일상 속에서 모두가 고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2년 나만의 새 창을 열어 희망과 시작의 이미지를 그려 보기를 기대합니다.

 “일상에서 한 발자국을 밖으로 뻗으면 불안의 구멍에 빠질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혁명과 그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들, 또는 멀지 않았던 과거의 몇몇 생활 패턴들을 완전히 잊고 이젠 일상에서 쓰게 된 첨단 기기들을 받아들여 응용하며 살고 있는 지금, 공상과학 영화의 이미지들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조차 불분명해지는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풍경, 시간과 함께 어우러진 인공적 풍경들은 자연 풍경과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 모호함이 좋다. 그 속에 던져진 우리를 생각해 본다.”     - 이민호 작가 노트 –






 

Grand Hyatt Seoul LL, 322, Sowol-ro, Yongsan-gu, Seoul, South  Korea

+82 2 6953 9879   info@trinityseoul.com   © COPYRIGHT 2016 THE TRINIT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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